추성훈이 모교 유도부를 찾았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5회 no pain no gain편으로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오사카를 찾은 추성훈이 모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모교를 찾는 것에 대해 부모님에게 말하며 그동안 사랑이를 부탁했다. 잠시 오전 중에만 사랑이를 맡아달라는 것.
항상 사랑이와 함께 다니던 추성훈은 홀로 모교를 찾아 자신의 후배들의 실력을 봐주기 위해 나섰다.
이날 추성훈은 체육관을 찾아 5분간의 테스트로 몸의 움직임이 좋은 선수를 골랐다. 그리곤 1대1 대결로 기술을 거는 방법을 지켜봤다. 그렇게 한동안 후배의 기술에 당해주던 추성훈은 이어 단 한번 한판승으로 상대방을 제압해 그 실력의 차이를 실감케 했다.
이어 유도부의 유망주라는 후배와도 대결을 보였다. 추성훈은 열성적인 후배의 힘에 당해주면서도 중심을 지켰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결을 맞친 추성훈은 후배에게 “장점이 있네”라며 잘 하는 부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곤 “당연히 힘들다. 조금 전 말했듯이 힘든 것이 연습이다”라며 “믿고 마지막까지 해봐”라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후배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