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남편 임효성이 이휘재의 집을 방문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5회 no pain no gain편으로 이휘재 부부에게 쌍둥이 라희 라율을 맞긴 슈 부부가 함께 등장했다.
지난 주 슈는 이휘재의 부부에게 자신의 쌍둥이를 맡겼다. 앞서 이휘재는 세 아이의 엄마인 슈의 고단함에 안쓰러움을 느끼며 자신이 쌍둥이를 맡아 줄테니 마사지를 즐기라고 말했던 것.
그에 슈는 쌍둥이 라희 라율이를 맡긴 뒤 오랜만에 마사지샵에서 피로를 푸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이휘재 부부는 서언 서준 쌍둥이와 라희 라율 쌍둥이까지 쌍으로 돌보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남자 쌍둥이들에 비해 여자 쌍둥이라 그런지 순하다며 칭찬을 했다.
한 가지 장난감에 쉽게 질리고 활동적인 서언 서준 쌍둥이에 비해 라희 라율은 시소타기나 비디오 보는 것을 오래 즐기며 비교적 정적이었던 것.
잠시 뒤 마사지를 마친 슈와 그의 남편이자 농구선수인 임효성이 이휘재의 집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와 악수로 인사를 나눈 그는, 이휘재가 “쌍둥이라 처음 들었을 때 놀랐냐”고 묻자 “성별을 알기 전에는 아들일까봐 잠도 안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 부부의 첫째가 아들이었고, 여자아이에 비해 남자아이들이 더 활동적이며 키우기 힘든지 안다는 것.
이에 슈는 “얼마나 어두웠는지 내가 미안할 지경이었다”고 했고, 이휘재는 역시 쌍둥이 아빠들끼리는 통하는 것이 있다고 교감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