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가 ‘미생’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 `닥터 이방인`에 출연한 강소라가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후속작 ‘아홉수 소년’의 후속으로 방송될 ‘미생-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이하 미생, 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의사 가운을 벗고, 넘사벽 신입사원으로 변신,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 들어가 고군분투하는 잘난 여자의 고군분투를 선보이는 것.
동명 인기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범한 직장인들의 일과 열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극중 강소라는 조금의 빈틈도 없이 보이는 뛰어난 업무 능력의 문제적 신입 ‘안영이’ 역을 맡았다.
치밀하고 빈틈없는 일처리와 속을 알 수 없는 단단함을 지닌 안영이는 알고 보면 정열적이고, 단순하기도 하며 가끔 여성스러운 모습까지 가진 반전 매력의 소유자.
신입사원임에도 막힘없이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탓에 잘난 남자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지만 불굴의 의지로 고군분투, 오뚜기 같은 모습까지 가진 인물이다.
또한,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닥터 이방인’에 연이어 ‘미생’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안방극장 대세녀’임을 입증한 강소라는 이번 작품에서 ‘생활력 강한 억척녀’로 새로운 연기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강소라가 반전 매력을 가진, 넘사벽 신입사원 ‘안영이’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휘할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은 오는 10월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