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정유미-최태준, 애정행각 들켜 ‘시어머니 구박’

입력 2014-07-14 22:11  


정유미-최태준이 김창숙에게 주방데이트를 들켰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고난 끝에 결혼을 한 서윤주(정유미 분)와 차기준(최태준 분)이 윤주의 시어머니 경숙(김창숙 분)에게 구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주는 출근 전 하숙집에 들려 입을 옷가지를 가지고 가고, 경숙은 윤주의 외출에 대단하며 못마땅해 한다.

집에 도착한 윤주는 경숙에 인사를 하고, 경숙은 윤주를 보지도 않은 채 저녁 준비를 하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한편, 윤주의 친구 자경(이엘 분)은 태수(공정환 분)과 윤주 결혼식에서 받은 부케 문제로 싸우기 시작했다.

태수는 자신과 결혼 생각이 없는 자경에게 부케를 받고 6개월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10년간 결혼 못 한다며 거짓 엄포를 놓은 것. 태수의 말이 거짓임을 알게 된 이엘은 태수를 찾아갔지만, 태수는 자경에게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자경은 태수의 당당한 태도에 어찌할 줄 몰 라하고 토라져 밖으로 나오며 윤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윤주는 저녁 식사 준비중으로 통화가 불가능한 상태.

자경은 전화도 못 받게 하는 집안이냐며 망설이다 기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기준은 자경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며 윤주가 전화 받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자경은 기준에게 데리고 나오라고 하고, 기준은 기다리라며 주방에 있는 윤주에게 다가갔다.

윤주는 기준의 등장에 노라서 지금 바쁘다고 하지만, 기준은 윤주의 귀에 수화기를 가져다 대었다. 이에 윤주는 자경에게 지금 통화 못한다고 말하고 끊으려 하는데, 그때 경숙이 주방으로 들어와 두 사람을 목격했다.

경숙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질색을 하고 “사내자식이 부엌에 들어와서 마누라한테 전화기를 대주냐”며 “못난 짓도 가지가지 한다”고 구박을 했다.

기준은 경숙에게 자기 친구 전화였다고 둘러대며 원래 요리사라 괜찮다고 하지만, 경숙은 오히려 더 화를 내며 윤주에게 차라리 네가 나가라고 소리를 지른다.

이에 기준은 할 수 없이 밖으로 나가고, 경숙은 윤주에게 “너는 어째서 하나부터 스무 가지 다 눈에 거슬리니?”라며 구박을 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