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발언 불구 '유로' 보합..옐런 증언 앞둔 '미 국채' 가격↓

입력 2014-07-15 08:56  

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FX/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옐런 증언 앞두고 보합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옐런 의장의 의회 증언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엔화에 상승했고 유로화에는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의회 증언을 통해 현 상황에서 유로화 환율이 절상되는 것은 경기 회복세의 지속성에 위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드라기 발언이 나온 뒤 유로화는 달러화에 보합권으로 내려앉았으나 곧 발언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드라기 총재는 필요하다면 유로존 경기 회복을 위해 비전통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유로화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미 국채가, 옐런 의장의 의회증언 앞두고 하락
뉴욕시장에서 미 국채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로 예정된 옐런 의장의 상원 의회 증언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금리인상과 관련된 옐런 의장이 이전보다 다소 공격적인 입장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어 국채가는 압박 받는 모습이었다. 지난 6월 민간부문 고용과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예상을 상회한데다 실업률도 6년 최저 수준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앞 당겨질 수 있다는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국채 가격은 압박 받았다. 게다가 자산 건전성 우려를 불러왔던 포르투갈의 최대은행인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 이사회가 이날 당초 7월 말 취임예정이었던 임원진을 앞당겨 취임시키는 등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면서 이와 관련된 리스크가 줄어들며 국채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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