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장이 유라의 이름을 유언장에서 뺐다.
7월 15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18회에서는 유라(한다민 분)를 다시 부르는 이회장(이동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회장은 유라를 회사에서 내쫓았다. 유라는 억울해하며 이회장에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했지만 이회장은 유라에게 ‘반성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라는 삐딱하게 굴며 이회장과의 인연을 끊다시피 집을 나갔다. 그러던 중 이회장과 유라는 성재(송재희 분)의 재판장에서 다시 마주치게 되었다.
이회장은 영숙(이휘향 분)에게 유라를 한 번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이회장은집에 온 유라에게 “유언장에서 빼겠다”라고 말했다. 재산을 상속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유라는 반발했고 희진(정시연 분)은 “당연한 거 아니냐”라며 화를 냈다. 영숙은 “내가 유라 데리고 외국 갈 거다. 상속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라고 말렸다.
희진과 이회장도 유라에게 외국으로 나가 있으라고 했다. 유라는 “언니가 뭔데 나가라 말라냐. 내가 왜 나가서 살아야 하느냐”라며 서러워했다.
한편, 이날 은별(오초희 분)은 영숙을 찾아가 “더이상 우리 엄마 찾아오지 마라”라며 순심이 그 동안 은별을 위해 모아둔 통장을 보여주었다.
은별은 순심이 자신을 얼마나 소중하게 키웠는지 말하며 “우리 엄마가 지금 나랑 정을 떼려고 한다. 이제 찾아오지 않았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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