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임시완, 출생의 비밀 알고 눈물 ‘비참한 운명’

입력 2014-07-15 22:50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윤양하(임시완 분)가 눈물을 보였다. 윤양하는 양부 윤태준(김병기 분)이 자신의 친아버지를 죽인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했다.

윤양하가 자신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허영달(김재중 분)은, 그가 지금의 삶을 살도록 두자는 장동우(이범수 분)의 의견에 동의했다. 하지만 윤태준을 향한 허영달의 복수로 인해 윤양하가 검찰에 구속될 운명에 처했고, 허영달은 결국 장동우에게 그들의 형제 관계를 밝혔다.

허영달과 헤어진 후, 윤양하는 자신의 입양을 담당한 김전무에게 과거의 일을 물었다. 김전무는 쉽게 입을 열려 하지 않았다. 윤양하는 “입양되기 전 제 이름이 장동우죠”라고 먼저 말을 꺼냈다.

윤양하는 자신의 친아버지가 장정국이며, 자신의 두 형의 이름은 장동수와 장동철이라는 것이 사실인지 물었다. 김전무는 침묵했고, 윤양하는 계속해서 그를 추궁했다.


윤양하의 끈질긴 추궁에, 김전무는 결국 사실을 인정했다. 코앞에 닥친 진실에, 애써 감정을 억누르던 윤양하의 표정은 그대로 깨어졌다. 윤양하는 “그럼 제 친부가 아버지가 시켜서 고복태(김병기 분)가 죽인 장정국이란 말입니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라고 그에 원망을 내비쳤다.

김전무는 “회장님은 모르는 일입니다. 제가 한 짓입니다”라고 토로했다. 김전무는 윤양하만이라도 부잣집 아들로 행복하게 살게 해 주는 것이 장정국에게 참회하는 길이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양하는 “도대체 김전무님이 무슨 권리로 제 인생을 결정하신 거에요”라 분노했다. 그의 뺨에는 괴로움 섞인 눈물이 흘렀다. 하지만 윤양하는 윤태준의 아들로서의 삶을 버리지 않았고, 세 형제의 비극은 계속되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