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괜히 김준현 응징했다 엘로우 카드만

입력 2014-07-16 09:10  


정형돈이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경기 중 에이스 민호가 준현의 발에 걸려 넘어지자 그를 응징하는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주 ‘우리동네 예체능`은 2승에 부풀어 있는 `우리동네 FC’와 센스로 똘똘 뭉친 개그콘서트 축구팀 ‘개발 FC`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전 두 팀은 승패를 두고 내기를 걸었다. 만약 예체능팀이 지게 되면 정형돈이 개그콘서트팀에 일일 막내로 들어가 일하겠다는 것. 반대로 ‘개발 FC’가 지게 되면 맏형인 박성호가 예체능 녹화에서 소품을 나르기로 약속했다.

대선배인 정형돈은 어떻게든 막내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어느 때보다 활발히 움직였다. 하지만 3년을 이끌어온 ‘개발 FC’의 활약은 만만치 않았다. 허술해 보였던 골키퍼 양상국은 경기 내내 예체능 에이스팀의 공을 다 막아내며 복병으로 부상했다.

거기다 등번호에 몸무게를 적은 120번 김준현은 큰 체격과는 다르게 날렵하게 공을 받아내고 공을 뺏는 등 예상외의 선전을 보여줬다. 그는 큰 체격으로 그의 몸짓에 반만한 민호를 밀어 붙이는가 하면 에이스 두준도 한방에 제압했다.

하지만 그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금방 동이 나는 체력. 그는 힘든 숨을 몰아쉬며 교체 됐다 다시 몸을 충전하고 돌아왔다. 김준현은 민호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민호와 발이 꼬이고 말았다.

민호는 준현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졌다. 보다 못한 정형돈은 미안해하는 준현의 등을 툭툭 치며 응징을 가했다. 하지만 이를 본 심판이 뛰어와 그에게 엘로우 카드를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우리 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예능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