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과 연기 호흡…카리스마 여전해

입력 2014-07-16 10:55  


영화 `루시`의 예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배우 최민식의 연기가 화제다.

지난 14일 `루시` 측은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이 대면하는 장면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영상은 극 중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이 대면하는 장면으로, 최민식은 한국어 대사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민식은 영화 ‘루시’에서 루시(스칼렛 요한슨)를 이용하고 괴롭히는 조직 보스 미스터 장 (Mr. Jang)을 연기했다.

특히 최민식은 자신에게 붙잡힌 요한슨에게 "가방 안에 뭐가 들었는지 물어봐", "빨리 가방 열라고 해" 등 한국어로 호통을 치는 모습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루시가 약물을 투여 받고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 장르의 할리우드 영화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흥행 감독 뤽 베송이 메가폰을 잡은 액션 영화로 최민식은 이 작품을 통해 스칼렛 요한슨과 호흡을 맞췄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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