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한예리, 배우들 내쫓고 러브신만 4시간 촬영 '궁금해'

입력 2014-07-16 16:33   수정 2014-07-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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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천 한예리의 러브 신이 화제다.



1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 `해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희준은 "NG를 제일 많이 낸 배우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매번 어느 정도 일정한 테이크를 반복해서 갔다. 어느 배우가 NG를 많이 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윤석은 "NG를 많이 낸 배우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유천과 한예리가 기관실에서 러브 신을 찍는데 갑자기 심성보 감독이 모든 배우들을 밖으로 내쫒더라. 우리를 밖으로 내 보내고 4시간 동안 못 들어오게 했다. 그 안에서 뭘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유천 한예리 도대체 무슨 장면을 찍은 걸까" "박유천 한예리 4시간이나 찍었다니 뭔지 궁금하네" "박유천 한예리 오잇? 두 사람 러브라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은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에서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내달 13일.(사진=영화 `해무` 쇼케이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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