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 3D`와 인기 공포웹툰 `옥수역 귀신` 호랑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전해졌다.
다음달 13일 개봉을 앞둔 `터널 3D`(감독 박규택·제작 필마픽처스)가 웹툰 작가 호랑과 함께 한 공포 웹툰을 공개한다.
호랑작가는 2007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천년동화`라는 웹툰으로 데뷔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구름의 노래`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 `종말의 파랑새` `마성터널 귀신` 등의 작품을 게재했다.
호랑작가가 대중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작품은 `옥수역 귀신`으로 현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호랑작가가 선보이는 이번 웹툰은 두 주인공이 우연히 들어간 터널 안에서 일어나는 섬뜩한 사건을 보여준다. 영화 속 3D 효과와 같이 그만의 장기인 입체 플래시 효과와 오감을 자극하는 오싹한 사운드를 완벽하게 조합해 또 한 번 관객들의 심장을 졸이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터널 3D`는 한국 최초 풀 3D 공포영화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터널 안에 갇히게 되면서 하나 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호러 영화다.
`터널 3D`는 지난 15일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이후, 호랑 작가의 스페셜 공포 웹툰까지 선보이며 온라인을 공포로 몰아갈 계획이다.
배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작가 영화 터널3D 콜라보레이션 기대된다" "호랑작가 영화 터널3D 콜라보레이션 옥수역 귀신 넘어설까? 올 여름 오싹해지겠다" "호랑작가 영화 터널3D 콜라보레이션 온라인 강타 대박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당 웹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