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수네 떡볶이’ '목소리 작다 vs 대다나다' 반응

개그맨 박명수의 신곡 ‘명수네 떡볶이’가 발표된 가운데 주변 반응이 화제다.

윤종신은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박명수&김예림 피처링 `명수네 떡볶이`..이후..박명수&윤종신 대화내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명수네 떡볶이’를 미리 들은 윤종신이 박명수에게 보낸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김예림의 목소리가 너무 작다는 윤종신의 말에 “모든건 끝났어”라며 웃음 이모티콘과 하트를 붙여 답했다. 이에 윤종신이 “목소리 때문에 쓴건데”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기도나 해”라며 역시 웃음 이모티콘을 보냈다.

하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명수네 떡볶이’가 한 음원사이트 실시간 순위 1위의 캡처사진과 함께 “명수형!!!대다나다~!!!ㅎㅎ G.park!!!”라는 글을 남겨 응원을 보냈다.

‘명수네 떡볶이’는 박명수가 직접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맵고 달콤한 여기 명수네 떡볶이 / 속이 꽉 찬 김말이 바삭바삭바삭 오징어튀김’같은 독특한 가사가 특징이다.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김예림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명수네 떡볶이 중독성 있다’, ‘명수네 떡볶이 짱인 듯’, ‘명수네 떡볶이 무한 반복’, ‘하하 의리 있네 명수네 떡볶이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