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이보다 더 시원할 수 없는 미시 룩

입력 2014-07-21 09:08  

이제 본격적인 여름, 한없이 덥기만 하다. 더운 날씨 때문에 옷을 차려 입는 것도 아침마다 일이다. 아가씨들은 뜨거운 여름을 무기 삼아 스타일로 승화시키지만 결혼을 한 미시들은 육아로 인한 피곤함 때문에 스타일을 포기하곤 한다.
보통 스타일리시한 패션이라고 하면 예쁘고 탄탄한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보디가 우선적으로 완성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난 뒤, 예전과 같이 않은 몸매 때문에 ‘난 스타일리시하지 않아’라고 생각한다.
조아맘 관계자는 “몸매를 드러내지 않아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할 수 있다. 특히 미시들은 편안함을 가장 중요시하는데, 편안하면서도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 밴딩을 이용한 팬츠, 점프 슈트, 맥시 드레스 등을 이용하면 활동하기 좋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 밴딩 팬츠로 편안하게~
최근 잇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밴딩 배기 팬츠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살린 아이템이다. 일명 ‘냉장고 바지’라고 불리는 이 아이템은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만들어져 구김이 적다. 또한 포켓의 유무와 디자인에 따라 다른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의 상의와 매치가 가능해 활용도 또한 높다.
하체가 통통해 부담스럽다면, 어두운 컬러의 팬츠를 고르면 된다. 밴딩 배기 팬츠는 부드럽게 떨어지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톤 다운된 컬러가 합쳐지면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너무 말랐다면 굵은 패턴의 프린트가 가미된 팬츠를 선택하자. 굵은 세로 무늬 패턴은 다리가 팽창돼 보이는 효과가 있어 마른 체형의 사람에게 좋다.

▲ 점프 슈트로 가볍게~
점프 슈트란 블라우스, 티셔츠 등의 상의와 하의가 하나로 연결된 원피스형 슈트를 말한다. 가볍고 편안한 소재로 돼있고, 이것저것 입기 귀찮을 때 하나로 스타일링을 끝낼 수 있어 편리하다.
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다면 롱 팬츠 점프 슈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허리라인을 강조하고 힐을 매치하면 시크한 분위기와 함께 말라 보이는 패션이 완성된다. 숏 팬츠 점프 슈트는 짧은 길이감 때문에 귀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기 제격이다. 화려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바캉스 패션으로 손색없으며, 무채색으로 선택하면 데일리룩으로도 지장없다.

▲ 맥시 드레스로 로맨틱하게~
이국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맥시 드레스는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자칫 더워 보일 수 있지만 소재의 특성상 통기성이 좋고 착용감이 우수하기 때문에 바캉스 룩으로 제격이다. 특히나 과도한 노출 없이도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어 분위기 전환을 시켜주는 아이템이다.
맥시 드레스는 디자인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은 섹시함을, 쉬폰의 소재로 디자인된 맥시 드레스는 청순함과 우아함을 높여준다. 특히 뱅글이나 스트로 햇을 함께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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