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연, 미녀 아이돌 외모 순위에 발끈 “나 1위 맞다”

입력 2014-07-18 01:51   수정 2014-07-18 02:36


‘해피투게더’ 지연이 아이돌 외모 순위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신 특집으로 먹방 여신 김신영, 양상국의 여신 천이슬, 아이돌 여신 지연, 홍대 여신 레이디제인, 야구 여신 박기량, 개그 여신 김나희가 출연했다. 지연은 아이돌 외모 순위에서 자신이 3위로 꼽혔다는 김신영의 말에 “나 1위 했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해피투게더’ 여신 특집은 각 분야의 여신들이 출연해 스튜디오를 화사하게 밝혔다. 처음 스튜디오에 등장한 것은 개그우먼 김나희로, ‘개그콘서트’에서 3초만 비쳐도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눈에 띠는 미모의 개그우먼이었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로 야구 팬들이 선정한 미녀 치어리더 순위에서 1위로 꼽힌 야구 여신 박기량, 홍대 여신 레이디 제인, 양상국의 여신 천이슬, 먹방 여신 김신영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지연은 ‘아이돌 여신’으로 꼽혀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아이돌 사이에서 뽑은 미녀 아이돌 1위”라고 지연을 소개했다, 이에 김신영은 “잘못 알려진 것이다. 수지가 1위, 윤아가 2위고 지연이 3위”라고 말했다. 이에 지연은 “나 1위 했어”라고 억울한 목소리로 소리를 질러 출연진들에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은 “제가 본 건 케이블 방송 설문조사였는데, 그 때 제가 1위를 했다”고 증언했다. 유재석은 2위와 3위도 기억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지연은 “2위는 수지, 3위는 윤아일 것”이라 답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는 야구 여신 박기량이 티아라의 노래에 맞춰 치어리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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