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기량 “야구 선수에 대시, 직접 받은 것만 다섯 번”

입력 2014-07-18 02:50  


‘해피투게더’에 야구 여신 박기량이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신 특집으로 먹방 여신 김신영, 양상국의 여신 천이슬, 아이돌 여신 지연, 홍대 여신 레이디제인, 야구 여신 박기량, 개그 여신 김나희가 출연했다.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은 실제 야구 선수들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다 답해 화제를 모았다.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로 야구 팬들이 선정한 미녀 치어리더 순위에서 1위로 꼽힌 야구 여신 박기량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과거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박기량은 “쌍꺼풀은 테이프를 붙여 고등학교 때 만든 것이고, 치아 교정을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박기량은 학창 시절 인기에 대한 질문에 “사진 보셨잖아요”라고 답했다. 학창 시절 큰 키와 자리잡히지 않은 외모로 인기는 많지 않았다며, 이성에게 인기를 얻은 것은 최근의 일이라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선수들한테도 대시를 받아 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박기량은 “실장님을 통해 많이 들어 왔었는데, 실장님이 커트해 주셨다”고 답한 뒤, “제게 직접 들어온 건 다섯 번”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기량은 “저는 SNS를 하지 않아서, 3번은 미니홈피 쪽지로 대시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박기량은 티아라의 노래에 맞춰 시원시원한 치어리딩을 선보여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또한 짙은 화장을 지우고 빛나는 민낯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는 양상국의 여인 천이슬이 ‘천이슬 양상국 이용’, ‘직업이 양상국 여친’이라는 악성 댓글들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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