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이마트에 대해 위드미의 공격적 확대가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전일(17) 지난해 인수한 편의점 `위드미`를 현재 137개 점포에서 올해 안에 1,000개 점포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여 연구원은 "1~2위 사업자인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점포 수가 각각 8,000개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주기 어렵겠지만, 기존 편의점 가맹점주들을 위드미로 넘어오는 게 이마트의 주요 전략임을 감안하면 편의점 선두업체들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마트가 내세우는 전략은 이익 공유를 정률에서 정액으로 변경, 영업시간 자율, 중도해지 위약금 삭제 등 크게 3가지"라며 "특히 이익 공유를 정률에서 정액으로 바꾼 점은 매출 규모가 큰 가맹점주일수록 솔깃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 연구원은 "이마트의 전략이 편의점을 통한 자체제작(PL)상품 확대 및 개발로 판단한다"며 "단기적으로 편의점 부문의 손익이 주당순이익(EPS) 개선에 기여하지는 않겠지만,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전일(17) 지난해 인수한 편의점 `위드미`를 현재 137개 점포에서 올해 안에 1,000개 점포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여 연구원은 "1~2위 사업자인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점포 수가 각각 8,000개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주기 어렵겠지만, 기존 편의점 가맹점주들을 위드미로 넘어오는 게 이마트의 주요 전략임을 감안하면 편의점 선두업체들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마트가 내세우는 전략은 이익 공유를 정률에서 정액으로 변경, 영업시간 자율, 중도해지 위약금 삭제 등 크게 3가지"라며 "특히 이익 공유를 정률에서 정액으로 바꾼 점은 매출 규모가 큰 가맹점주일수록 솔깃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 연구원은 "이마트의 전략이 편의점을 통한 자체제작(PL)상품 확대 및 개발로 판단한다"며 "단기적으로 편의점 부문의 손익이 주당순이익(EPS) 개선에 기여하지는 않겠지만,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