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트리트] 오늘의 패션계 소식

입력 2014-07-18 23:35  



패션케이스(Fashion case)는 25일까지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합니다. 패션케이스는 스타일리시한 패션 브랜드의 폰케이스와 태블릿 PC 케이스, 세컨백, 지갑, 클러치 등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IT 멀티샵으로 기존의 베이직한 디자인과 기능 위주의 제품을 넘어 보다 유니크하고 트랜디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패션케이스는 팝업스터어 오픈을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고, 신세계 부산센텀시티점 8층 이벤트 홀에 방문하면 방수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또한 패션케이스의 공식 사이트에서 전품목 20~3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7월 한달간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구매고객에게 아쿠아 컬러 방수팩을 증정합니다.


BAGSTAGE展 by 0914’의 네 번째 전시 ‘가방의 소리展’이 개막됐습니다. ‘BAGSTAGE展 by 0914’는 2015년 시몬느의 새로운 핸드백 브랜드 0914의 런칭을 위해 2년 동안 진행되는 아트프로젝트로서 총 641일간 회화, 설치, 사진, 디자인, 퍼포먼스의 시각 예술은 물론 문학과 음악 등의 장르를 포괄한 총 9회의 전시회를 진행하여 가방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13년 10월 시작된 ‘BAGSTAGE展 by 0914’는 `여자의 가방`, `가방을 든 남자`, `가방 방정식`에 이어 제4회 차 전시인 `가방의 소리展`을 2014년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로수 길에 위치한 시몬느의 Bagstage B2층 Gallery 0914에서 진행 중입니다. 이번 전시에선 가방이 전달하는 새로운 자극, ‘청각’에 대해 다루며 가방으 우리의 삶을 직접 반영하는 리듬과 소리로 변환,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 감독인 원일, 설치 미술가인 마이클 클레가와 오세인이 함께 했습니다.




미니멈은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미니멈 본사에서 최대 70%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패밀리세일을 실시합니다. 이번 패밀리 세일에서는 2014 S/S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2013년 F/W 상품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월재고 전 상품은 균일가를 책정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하네요. 관계자는 "옷 뿐만 아니라 구두, 액세서리 등을 준비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며 "패밀리세일을 통해 미니멈의 고객들이 실용적인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ABC마트는 2014 상반기 결산 세일 행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20일까지 슈즈를 특가에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를 함께 실시합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플립플랍, 슬라이드, 러버슈즈, 아쿠아슈즈 등 서머 바캉스 슈즈 특가 상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한편 2014 상반기 결산 세일 행사는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여름 신상품을 포함한 ABC마트 전품목에 대해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ㅎ합니다. 여기에 롯데시네마 당일 영화 티켓을 소지하고 매장을 방문하거나, 올레 KT 또는 ABC마트, 호킨스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이 되면 최대 할인율 35% 이내에서 추가 5% 할인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스프링 스트링스는 쟈니 헤잇 재즈와 콜래보레이션 한 2014 F/W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북유럽 신화 속 바이킹족(VIKING)이 모험을 즐기며 현재로 떠나는 여정과 그들을 만나는 우리의 특별한 여행(NU-VOYAGE) 스토리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하네요. 페이스라인과 선글라스의 황금비율(golden ratio)을 이끌어내도록 설계되었으며 선과 각이 극도로 절제된 스퀘어라인을 더해 바이킹의 와일드하고 호기로운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고 업체 측은 전했습니다.



지고트(JIGOTT)는 가을 시즌을 맞아 페미닌 언발란스 실루엣 드레스를 내놨습니다. 미니멀한 버건디 컬러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언발란스한 길이감으로 전체적인 룩에 볼륨감을 더했고, 슬리브 부분에 화려하고 정교한 비딩 장식을 포인트로 줘 엘레강스 무드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합니다. 드레스 뒷 부분에 허리 라인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플레어 디테일은 슬림한 보디 라인과 함께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극대화하여 모던한 드레스 업 스타일을 완성해줍니다.



캘빈클라인(Calvin Klein Inc.)은 2014 가을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 캘빈클라인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 캘빈클라인 플래티늄 라벨(Calvin Klein platinum label)을 포함한 캘빈클라인 브랜드들의 글로벌 멀티미디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모델 라라 스톤(Lara Stone)과 남성 모델 맷 테리(Matt Terry)와 함께 두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하나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입니다. 이는 소셜 미디어 캠페인 #mycalvins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인플루언서들과 소비자들에게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로고가 허리밴드에 드러난 사진을 #mycalvins의 해쉬태그를 사용해 포스팅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스타일을 공유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바캉스 계절을 맞아 독일 패션컴포트슈즈 브랜드 가버(gabor)는 ‘크래프트 샌들’을 선보였습니다. 이 샌들은 이름에서 보여주듯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을 마치 조각을 하듯 섬세하게 절개한 컷 아웃 기법이 돋보이며, 채도가 낮은 오크우드 컬러로 샌들이지만 클래식한 감각을 선사합니다다. 또한 발바닥 아치에 딱 맞도록 곡선형태로 설계한 밑창은 쿠션감도 높아 체중분산효과와 더불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고, 발목 뒤쪽에 지퍼가 있어 신고 벗기에도 편리하다고 하네요. 가버는 현재 루프트한자와 핀에어, 체코항공 등 글로벌항공사승무원 공식슈즈 브랜드이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슬로바키아 선수단의 공식슈즈로 지정되기도 했답니다.


아메리칸 섹시 캐주얼 게스언더웨어서 핫 서머 시즌을 맞아 섹시함을 강조한 ‘시스루 언더웨어’를 출시했습니다. 올 여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시스루룩에서 영감을 받은 시스루 언더웨어는 아웃웨어에 언더웨어가 비치는 기존 시스루룩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언더웨어에 시스루 효과를 접목한 제품으로 게스 특유의 섹시한 위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화이트와 블랙을 기본으로 한 심플한 언더웨어에 반투명 소재의 원단을 부분적으로 배치해 은은한 노출을 유도해, 노출이 많은 서머 캐주얼룩과 잘 매치되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라고 하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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