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부증 비만 아내` 김진 씨가 씨스타 다솜 닮은 꼴로 대변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는 세 아이를 출산한 후 비만과 우울증으로 고생해 온 ‘의부증 비만 아내’ 김진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렛미인 닥터스의 선택으로 7대 렛미인에 선정된 김진 씨는 74일 동안 무려 25kg의 체지방을 감량해 귀여운 외모로 환골탈태했다.
닥터스는 “복부를 포함한 상체 4800cc, 허벅지 4200cc로 순수 지방량만 총 9000cc를 감량했다”고 경과를 밝혔다.
완벽하게 변신에 성공한 김진 씨의 모습에 심지어 아이들은 엄마를 알아보지 못해 “누나”라고 부르는 해프닝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사이가 좋지 않았던 14살 연상 남편은 달라진 아내의 모습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진 씨의 달라진 외모를 보고 MC들은 “엘사를 닮았다”, “씨스타 다솜을 닮았다”고 말했고 이에 다솜 닮은 꼴로 화제에 올랐다.
한편, 이날(18일) 씨스타는 공식 유튜브에 신곡 `터치 마이 바디` 티저영상을 게재해 다솜의 모습을 공개했으며, 이와 김진 씨가 비교선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김진, 오늘 씨스타 티저 나왔는데 하필 다솜 닮았데", "렛미인 김진, 진짜 다솜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렛미인 김진, 행복하게 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bnt/스토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