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육지담·타래·스내키챈까지 노이즈마케팅? 논란확산!

입력 2014-07-18 14:51   수정 2014-07-18 16:35




`쇼미더머니3`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일진설에 이어 이제는 타래의 악마의 편집 논란까지...

계속적으로 `쇼미더머니3`가 구설수에 오르자 일각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케이블 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서 폭풍래핑을 선보인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일진`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육지담이 술과 담배는 기본이고 동급생들을 때리며 돈을 빼앗았을 뿐만 아니라 교사에게 욕설을 뱉기도 했다" 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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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예능 ‘쇼미더머니3’에서는 3차 예선인 일대일 배틀에서는 타래가 결과에 승복 못하고 방송 도중 뛰쳐나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에 네티즌들의 비난여론이 일자 타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쇼미더머니3의 악마의 편집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에서 타래는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녹화장 밖으로 뛰쳐나가는 돌발행동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잘 먹고 잘 사세요”라고 말한 후 차를 타고 떠났고, 심사위원들은 “화가 나서 나가신 건가? 그 화 때문에 안 된다” “랩을 못 한다”고 평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타래는 18일 페이스북에 “무슨 사람을 예의 없는 놈으로 만드시네요. 심사평 중간에 나가겠습니까? 설마 이 나이에 기본도 모르는 철부지 어른으로 만들어 놓으셨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날 방송된 스내키챈과 최재성의 대결에서도 스내키챈의 행동들이 구설수에 올랐다.
스내키챈과 최재성은 "준비 많이 했냐"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서로 파트를 모른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른 팀 도전자들이 랩 파트를 나눠 연습하는 동안 스내키챈과 최재성은 잠을 자거나 홀로 연습한 것.
남다른 실력을 뽐낸 스내키챈과는 달리 최재성은 실수를 연발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장면이 방송에 나가면서 이기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사람으로 비쳤다. 이어 최재성은 "스내키챈 형 그렇게 살지 마세요"라며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최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내키챈 형은 나에게 엄청 잘해줬다. 벌스 모른채 대결한 것도 동의했다. 탈락하고 나서 챈형한테 섭섭한 마음보다 내 부족함과 챈형에 대한 존경심을 많이 표현했는데 그게 안나와서 아쉽다"며 "챈형 욕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육지담 타래 스내키챈, 진짜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할수 밖에 없음 이렇게 까지 구설수가 많을수가 없음", "`쇼미더머니3` 육지담 타래 스내키챈, 진짜 편집의 힘이 대단하긴 한듯", "`쇼미더머니3` 육지담 타래 스내키챈, 근데 악마의 편집이 아니었으면 타래나 스내키챈 모두 검색어에 뜨지도 않았고 이름 알릴 기회도 없었을 것임 악마의 편집은 필요악 같은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재성 SNS/ 타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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