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회 명장면을 선보인 ‘댄싱9’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댄싱9’에서 도전자들은 스스로 체력적, 심리적으로 한계에 도전했다. 2개 이상의 장르를 융합해 새로운 무대를 만드는 퓨전미션 무대는 하휘동, 이용우 마스터의 눈물을 자아낼 정도로 진심과 감동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개인의 기량은 물론, 동료 댄서들과 화합하는 능력까지 중요했던 퓨전미션에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도전자들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 ‘어벤져스급’ 이라는 찬사와 기대 속에 호흡을 맞춘 블루아이의 김설진 조는 캡틴 김설진이 솔선수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각 조원이 가진 감정을 하나로 연결하는데 성공했고, 박지은 마스터로부터 “하늘이면 하늘, 땅이면 땅 양쪽 사이드까지, 무대 활용도부터 많은 것을 보여줬다”며 극찬을 받았다.
레드윙즈 현대무용수 정석순은 짱구 소녀 이윤지와 댄싱 머신 박정은 등 나이 어린 도전자들을 이끄는 캡틴으로 활약하며 하휘동 마스터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끔 했다. 마성의 댄서 안남근은 확실하게 테크닉을 챙기면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는 안무를 창작해냈고, 같은 조원들이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즐거운 춤을 출 수 있도록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꿈의 무대에 한층 가까워진 도전자들은 태평양에 위치한 신비의 섬 사이판에서 해외 평가전을 시작하며 팀워크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메라 촬영 한 번에 모든 팀원들의 춤을 담아내는 미션을 준비하고 호흡을 맞추는 댄서들의 즐거운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나날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정예 멤버들의 두각이 드러나고 있는 ‘댄싱9’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의하면 평균 2.9%, 최고 3.2%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