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목) 데뷔 타이틀곡 ‘얼음땡(Feat. 빈지노)’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입성한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이 ‘슈스케 우승자 선배’인 로이킴을 찾아 앨범을 전달하며 깍듯한 ‘슈스케 의리’를 선보였다.
박재정은 19일(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이킴과 함께 자신의 데뷔 앨범 `STEP 1`을 들고 다정히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슈스케 선-후배’ 다운 인연을 과시했다. 박재정은 “선배님 음악 참 좋아합니다”라는 자필글과 사인 CD를 전달하며 역대 `슈퍼스타K` 최연소 우승자다운 깍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재정은 “정말 뵙고 싶었던 로선배님께 앨범 전달 완료!”란 트윗을 남기며 “제 데뷔 앨범을 로이킴 선배님께 직접 갖다 드리며 인사 드리고 싶었다. 전 시즌 우승자 선배이시고, 평소에 로이킴 선배님 노래를 즐겨 듣는 팬”이라고 전했다. 박재정은 `슈퍼스타K5` 슈퍼위크 예선 당시 로이킴의 데뷔 타이틀곡 ‘Love Love Love’를 기타로 편곡, 가창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 시즌 우승자들끼리 함께 있는 모습이 신선하다”, “로이킴과 박재정 비주얼 역시 훈훈”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목)정오 데뷔 타이틀곡 ‘얼음땡(Feat. Beenzino)’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박재정은 역대 `슈퍼스타K`우승자들의 `데뷔 행보`와 철저히 차별화를 선언하며 화제의 중심에 떠올랐다. `슈퍼스타K5`무대를 통해 선보였던 발라드를 과감히 탈피하고, `레트로 팝(Retro pop)`이라는 새로운 장르 시도와 함께 스무살`박재정의 긍정적인 패기와 에너지를 극대화 한 것. 가수 서인영의 제작/비주얼 디렉팅 참여와 래퍼 빈지노의 랩 피처링 참여 또한‘슈스케 우승자’의 신선한 도전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