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놀라운 유전자의 힘 “데칼코마니야?”

입력 2014-07-19 15:40  


김성주의 누나 김윤덕 기자가 화제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토크 판`에는 김성주가 출연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시사토크 판`의 진행자인 김윤덕 기자와 남매 사이임을 고백해 놀라움을 샀다. 그는 "누나가 생각보다 방송 진행을 잘하는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성주는 "나도 원래 신문기자가 꿈이었는데 누나가 먼저 기자가 됐고, 난 아나운서가 돼 방송데뷔를 먼저 했다"고 고백하며 "누나가 방송 진행을 하게 됐다고 했을 때 기대치가 낮았는데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덕 기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MBC 캐스터로 활약한 동생 김성주가 `문어 도사` KBS 이영표 해설위원에 밀려 시청률이 부진했던 것에 대해 "가슴이 아팠다"며 동생을 향한 깊은 마음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를 본 누리꾼들은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역대 남매 중 최고 닮은꼴 인정”,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사진 보니까 진짜 데칼코마니 같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스펙 종결자시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집안이 두루두루 빵빵하네요”,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너무 보기 좋아요”,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두분 사이좋게 지내시길” 등 반응했다.

김성주의 누나 김윤덕 기자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객원연구원을 거쳐 1991년 월간 샘터에 입사하며 언론계에 입문했다. 이후 1995년 경향신문 입사, 2002년 조선일보에 입사했으며 현재는 조선일보 문화부 차장이자 비상근 논설위원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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