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3년 넘게 진행했는데 '하차' 이유는?

입력 2014-07-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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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박선영 아나운서는 `8뉴스`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클로징 멘트에서 박선영 아나운서는 "제가 오늘 `8뉴스`를 떠납니다.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박선영 아나운서는 "`신속 정확한 진실 보도` 이 말에 무거움을 느끼면서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8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언제나처럼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마지막 멘트를 전했다. 이후 박선영 아나운서가 눈물을 닦는 모습이 포착됐다.

3년 넘게 `8뉴스`를 진행했던 박선영 아나운서는 해외 연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발탁된 정미선 아나운서는 오는 21일부터 `8뉴스`를 맡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수고하셨어요",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왜 이렇게 짠하지",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아쉽다",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보는 사람도 이렇게 슬픈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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