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분야에 대한 지역격차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주영순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5월 현재 16개 시도의 고용률은 제주가 66.6%로 가장 높은데 반해 부산이 56.8%에 그치고 있어 그 격차가 10%포인트에 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광주와 전북을 비롯한 9개 지역은 전체 고용률인 60.8%에 미달했고 전남과 전북 등 8개 지역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고용률이 감소했다.
주 의원은 "그간 고용노동부에서도 지역고용심의회라든가 지방청 기관장회의 등을 통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지역격차는 근로자 안전에 있어서도 발견됐다. 2013년 기준 전체 16개 시도 중 12개 시도는 평균 재해율 0.59%보다 재해율이 높았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가장 대표적인 민생지표라 할 수 있는 고용률에 있어 지역간 격차가 심하고 근로자 안전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재해율에 있어서도 지역간 격차가 심하게 나는 것은 굳이 다른 고용노동 관련 지표들을 보지 않아도 지역간 불균형문제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그 격차는 계속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주영순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5월 현재 16개 시도의 고용률은 제주가 66.6%로 가장 높은데 반해 부산이 56.8%에 그치고 있어 그 격차가 10%포인트에 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광주와 전북을 비롯한 9개 지역은 전체 고용률인 60.8%에 미달했고 전남과 전북 등 8개 지역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고용률이 감소했다.
주 의원은 "그간 고용노동부에서도 지역고용심의회라든가 지방청 기관장회의 등을 통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지역격차는 근로자 안전에 있어서도 발견됐다. 2013년 기준 전체 16개 시도 중 12개 시도는 평균 재해율 0.59%보다 재해율이 높았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가장 대표적인 민생지표라 할 수 있는 고용률에 있어 지역간 격차가 심하고 근로자 안전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재해율에 있어서도 지역간 격차가 심하게 나는 것은 굳이 다른 고용노동 관련 지표들을 보지 않아도 지역간 불균형문제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그 격차는 계속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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