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전국 48개 지구 2,285필지 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하반기 전국 48개 사업지구에서 2,285필지, 총 627만6천㎡에 이르는 용지를 공급한다.

LH는 하반기에도 상반기 판매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화성동탄2, 행정중심복합도시, 위례, 미사강변도시 등에서 많은 우량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지유형별로 공동주택지가 22개 사업지구에서 74필지 315만7천㎡, 단독주택용지는 14개 지구에 1,580필지 63만6천㎡, 상업·업무시설용지가 27개 지구에 338필지 61만㎡, 산업·지원시설용지는 6개 지구에 159필지 116만㎡, 기타시설(주차장, 종교시설 등)용지가 14개 지구에서 134필지 71만4천㎡가 공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배 늘어난 공동주택용지는 하반기에도 우량 토지를 대량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이 달 김포한강에서 고객맞춤형으로 리폼된 연립주택용지 6필지 신규 공급을 시작으로, 행복중심복합도시와 화성동탄2신도시, 강원혁신도시 등에서 공동주택용지가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는 대규모 신규 공급이 없었던 올 상반기와는 달리 하반기에는 7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0필지가 신규로 공급되고, 8월과 9월 위례신도시, 11월 미사강변도시 등에서 공급된다.

상업·업무시설용지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사업지구인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화성동탄2신도시에서 많은 토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산업·지원시설용지는 9월에 공급예정인 익산식품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로 총 97필지가 신규로 공급되고, 8월과 9월, 12월에 화성동탄2신도시에서 유통시설용지 등이 공급된다.

LH의 2014년 하반기 전체 토지공급계획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알림마당-토지공급계획을 통해서, 공급 공고는 일간지 및 LH 홈페이지(www.lh.or.kr) 분양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