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母 환갑에 깜짝 결혼발표 '가족 당황'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가 결혼을 발표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추성훈의 어머니 환갑 잔치를 위해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공개됐다.

야노시호는 시어머니에게 노란 지갑을 건넸고, 추성훈은 그 지갑에 현찰을 채워서 선물했다. 추성훈의 어머니는 부끄러워하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지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추정화는 "나도 선물이 있다. 사귀는 남자가 있다고 했는데 그 남자가 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나 시집 가겠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이 말에 가족들은 어쩔 줄 모르며 당황했다.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아직 솔직히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나도 마흔 살이 넘어 아버지가 됐고, 이제 2세를 키우고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결혼 발표라니 깜짝 놀랐네"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와우 진짜 결혼을 하는 거야?"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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