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24)의 어릴적 모습이 담긴 가족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삼남매의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필리핀 아라우(ARAW)부대로 해외파병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캐나다에 있는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낭송했고 그 과정에서 헨리의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가족사진 속 헨리는 지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장난스러운 표정이었고, 특히 헨리의 형은 똘망똘망한 눈으로 어린왕자 느낌이 물씬 풍겨 주목을 받았다.
이에 지난 3월 헨리의 친형이 웨이보에 게재한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친 형은 헨리를 만나기 위해 멀리 한국까지 직접 찾아와 함께 밥을 먹었으며 이때 찍은 인증샷이 공개된 것.
공개된 사진 속 친 형은 어릴적 모습과는 달리 듬직해진 모습으로 남자다운 이목구비를 보였다.
또 지난 5월에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헨리가 여동생을 언급하기도 했다.
헨리는 방송에서 미스 토론토 출신의 여동생을 자랑했다. 이어 `진짜사나이` 멤버 중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는 "형식이가 정말 착하고 날 챙겨준다. 나이도 비슷하다. 형식이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답한 바 있다.
한편, 헨리는 캐나다 출신 중국인으로 아버지는 홍콩인, 어머니는 대만인에 국적은 캐나다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가족 사진 훈훈하다", "진짜사나이 헨리, 형이 많이 변하셨네", "진짜사나이 헨리, 다들 외모가 출중하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웨이보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