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인-고교생, 멘토-멘티로 만나다

숙련기술인과 고교생들이 멘토와 멘티로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숙련기술인 멘토와 멘티가 한자리에 모이는 숙련기술전수 멘토링 만남의 장 `커리어맵 길라잡이, 실력발휘 멘토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숙련기술인 우대풍토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 대한민국명장과 기능한국인 등 우수숙련기술인 멘토와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등학교 재학생 멘티가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실력발휘 멘토단`에는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능한국인, 대한민국명장까지 숙련기술 3관왕에 오른 송신근 판금명장 등 10명의 대한민국명장을 비롯해 기계, 산업설비, 자동차, 전기전자, 건축 목재, 컴퓨터,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숙련기술인 멘토 35명이 참여했다.



송영중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능력중심사회에서 핵심은 실력"이라며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진짜 실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라선 우수숙련기술인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기술의 가치와 진짜 실력에 대해서 알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