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서 실종된장웨이제에 대한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된 사건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전세계를 돌며 전시회를 하고 있는 인체표본 중 하나가 중국의 인기 아나운서였던 장웨이제라는 의혹이 제기된 사실을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중국인들을 놀라게 한 일은 2012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신비로운 인체표본 전시회에서 일어났다.
당시 중국인 관람객은 한 인체 표본 앞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8개월 된 태아를 뱃 속에 품고 있는 이 인체표본이 단번에 중국 최고 아나운서였던 장웨이제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장웨이는 중국에서 최고 아나운서로 주가를 올리다 1998년 돌연 실종된 인물.
때문에 전시를 기획한 독일인 해부학자 군처 폰 하겐스는 불법으로 시신을 매입해 인체표본을 만든다는 논란에 휩싸였지만 "장웨이제가 인체표본이 됐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시신은 유족과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전시된 것이다"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하지만 해당 인체표본이 신체적 특징이 모두 장웨이제와 닮았다는 점,장웨이제가 실종 당시 임신 8개월이었다는 점, 군처 폰 하겐스가 인체표본 제작공장을 세운 비슷한 시기에 미국 방송에서 한 중국인이 "살해당안 장웨이제 시신을 인체표본 공장에 보내라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점을 들어 해당 의혹은 중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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