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 드라마 일본 진출..'시청률의 사나이'는 계속된다

입력 2014-07-22 11:09  

배우 박해진이 `시청률의 사나이`란 타이틀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부터 시작해 한국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까지 다수의 드라마를 중국에서 연속 히트시킨 주역 박해진의 출연이 확정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벌써부터 중국에서 화제가 되며 중국에서의 그의 입지를 짐작케 했다.

무엇보다 박해진은 2011년 `첸더더의 결혼기`로 300억뷰를 달성하며 중국 드라마로서 현지에서 어마어마한 기록을 갱신한 뒤 `멀리 떨어진 사랑`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애상사자좌` 등 후속작들이 연이어 중박을 치며 시청률의 사나이로 자리잡은 상황. 그것도 모자라 KBS2 `내 딸 서영이`로 중국을 강타하고 SBS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등 한국 드라마로 시청률은 물론, 각종 기록들을 달성 중인 박해진이 `나쁜 녀석들`이란 수사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 또다시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2011년 12월 2일 후난TV에서 첫방송된 후 경이로운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된 박해진, 이소염 주연의 `첸더더의 결혼기`는 공개된 지 7일 만에 2억 7천만뷰를 기록하고 2주 만에 15억뷰를 넘어서며 LeTV 개국 이래 사상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드라마다.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박해진은 중국 LeTV 아시아 최고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7월 현재까지 380억뷰를 기록하며 중국에서는 이미 `넘사벽`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상태.

뿐만 아니라 `첸더더의 결혼기`는 그 인기에 힘입어 중국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본 판매까지 성사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23일부터 일본 DATV에서 `언젠가 왕자님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는 것. 박해진의 중국 드라마가 일본 진출까지 성공한 셈이다.

한편 10월 첫 방송될 `나쁜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박해진은 생애 첫 최연소 사이코패스 역할로 분해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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