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前)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이 입고 있던 옷과 신고 있던 신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전라남도 순천 경찰서에 따르면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사체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과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병언의 시신에서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 로로피아나 재킷과 와시바 신발 등이 발견돼 눈길을 끈다.
로로피아나는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로 제품의 판매 가격은 최소 100만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로로피아나는 캐시미어와 울 소재로 된 고급 양복과 점퍼 등을 주로 만드는 회사로, 루이비통 모헤네시가 이 회사의 지분 80%를 인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점퍼는 200~300만 원, 남성 겨울 코트는 1000~2000만 원 대 초반이다.
유병언이 신고 있던 신발은 일본의 명품 브랜드 와시바로 알려졌다. 이는 일본 신발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의 브랜드 라인 Y-3 중 하나로 가격은 30~40만 원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으며, 일부 명품 브랜드를 모아 판매하는 편집숍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병언 신발 대단하네" "유병언 신발 브랜드 이름 생소해" "유병언 신발 옷도 명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22일 전라남도 순천 경찰서에 따르면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사체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과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병언의 시신에서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 로로피아나 재킷과 와시바 신발 등이 발견돼 눈길을 끈다.
로로피아나는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로 제품의 판매 가격은 최소 100만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로로피아나는 캐시미어와 울 소재로 된 고급 양복과 점퍼 등을 주로 만드는 회사로, 루이비통 모헤네시가 이 회사의 지분 80%를 인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점퍼는 200~300만 원, 남성 겨울 코트는 1000~2000만 원 대 초반이다.
유병언이 신고 있던 신발은 일본의 명품 브랜드 와시바로 알려졌다. 이는 일본 신발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의 브랜드 라인 Y-3 중 하나로 가격은 30~40만 원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으며, 일부 명품 브랜드를 모아 판매하는 편집숍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병언 신발 대단하네" "유병언 신발 브랜드 이름 생소해" "유병언 신발 옷도 명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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