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훈풍 연고점 갱신‥2030선 돌파

신동호 기자

입력 2014-07-23 13:28  

<앵커>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 속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2030선을 돌파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지난밤 미국발 훈풍에 따른 외국인의 매수 속에 203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재경신했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애플 등 주요 기업의 실적 개선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3.80포인트(0.19%) 오른 2032.73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연중 최고치로 지난 21일 최고치로 기록된 2030.61포인트를 뛰어넘는 출발인데요.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82포인트 상승한 2029.75를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 외국인은 7거래일째 매수세를 보이며 601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기관도 2억원 매수세입니다.
반면 개인 홀로 564억원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 증권, 음식표품, 의료정밀 등은 오른 반면 운송장비, 기계, 비금속광물 등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상승했습니다.
반면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POSCO 등은 하락했습니다.
특히 동부하이텍의 매각 작업 본격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동부그룹주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동부하이텍이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고요 우선주들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이외에 동부CNI동부건설, 동부화제 등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의 매수에 상승세입니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9포인트 상승한 565.62를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 개인 홀로 193억원 규모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원, 48억원 매도세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중이고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상승우위입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023.3원에 거래중입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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