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특급 2부[마켓 진단]
출연 : 서동필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연고점 경신한 코스피‥박스권 돌파 가능할까
최근에는 정책 기대감, 유동성 장세 이렇게 보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실적은 사실 눈높이는 못 맞춘다고 보인다. 제2기 경제팀이 들어와서 추경이야기부터 금리인하까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경제 상황도 사실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결국 새로운 경제팀이 새로운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 그리고 외국인에 의한 유동성. 이 두 가지의 결합이
지금 연중 고가를 기록했는데 기여를 했기 때문에 정책 기대감에 따른 유동성 장세라고 볼 수 있다.
지속적인 실적 하향 조정 불가피
지수는 여전히 2,000대이지만 국내 기업들의 실적을 종합해서 밸류에이션을 보면 10.8배 정도가 나온다. 10.8배는과거의 밸류에이션에서 볼 때 상당히 상단에 속한다. 결국 주가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밸류에이션이 올라갔다는 것은 이익 전망치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주당순익배율이 올라간다고 보여진다. 결과적으로 실적에 대해서는 지금은 점점 숫자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기대는 높지 않다고 보여진다. 올해 총 기업의 이익이 작년도 보다 한 19%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다. 하지만 19% 이상 기업이익이 증가한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이익 증가에 대해서는 많이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합리적으로 생각한다.
기관의 펀드 환매 압력 완화 전망
수급의 주도권은 외국인이 쥐고 있는 것이 어떻게 보면 좋은 것일 수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 주식시장의 아킬레스건일 수도 있다. 지금은 b를 사려면 a를 팔아야 하는 답답한 국면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종목이 확산되지 못하고 편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조금 더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국내의 펀드로 자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이런 상황은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종목의 확산성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래서 시장이 탄력적인 흐름을 보일 것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고 분석한다.
8월 금통위 중요
정책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관련해서 규제 완화 이야기가 나왔고, 추경은 못하지만 예산안을 확보해 내년에 쓰겠다는 이야기 등 여러 가지가 나왔기 때문에 정책에 대한 노출은 일단 됐다. 그래서
이제 세부 사항이나 다음 달에 있을 금통위가 중요하다. 만약 다음 달에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낮춘다면 시장이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더 오를 수 있다.
유통업 제외한 내수주 관심 유효
2050포인트 정도는 1차 박스로 보는 것이 좋다. 이때까지는 유동성의 힘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 큰 부담은 없다. 8월 금통위에서 만약 금리를 낮춘다면 시장은 2100선까지
도달하는데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금리를 낮추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 정책을 너무 많이 기대하면 경기민감주를 많이 건드리고 싶어 하는데 그것보다는 여전히 필수소비재, 음식료, 건자재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중국과 관련된 경기민감주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시장에서 걱정하는 것은 가는 종목만 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소재, 산업재 같은 업종은 많이 빠지고 업황이 작년보다 올해가 좋아지니까 주식을 사고 싶다고 했지만 사실 이 종목들은 여전히 안
움직이고 있다. 이 종목들이 움직인다는 것은 상당히 기술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음식료, 건자재 업종들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이 업종들은 작년부터 올해 내내 좋은 수익률을
안겨 주었고, 정책이 나오면 초점이 맞춰질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또한 작년에는 배당과 관련해서 통신주가 각광을 받았었는데 현재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준금리를 낮추면 결과적으로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배당 관련된 통신업종, 교육업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연 : 서동필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연고점 경신한 코스피‥박스권 돌파 가능할까
최근에는 정책 기대감, 유동성 장세 이렇게 보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실적은 사실 눈높이는 못 맞춘다고 보인다. 제2기 경제팀이 들어와서 추경이야기부터 금리인하까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경제 상황도 사실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결국 새로운 경제팀이 새로운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 그리고 외국인에 의한 유동성. 이 두 가지의 결합이
지금 연중 고가를 기록했는데 기여를 했기 때문에 정책 기대감에 따른 유동성 장세라고 볼 수 있다.
지속적인 실적 하향 조정 불가피
지수는 여전히 2,000대이지만 국내 기업들의 실적을 종합해서 밸류에이션을 보면 10.8배 정도가 나온다. 10.8배는과거의 밸류에이션에서 볼 때 상당히 상단에 속한다. 결국 주가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밸류에이션이 올라갔다는 것은 이익 전망치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주당순익배율이 올라간다고 보여진다. 결과적으로 실적에 대해서는 지금은 점점 숫자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기대는 높지 않다고 보여진다. 올해 총 기업의 이익이 작년도 보다 한 19%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다. 하지만 19% 이상 기업이익이 증가한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이익 증가에 대해서는 많이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합리적으로 생각한다.
기관의 펀드 환매 압력 완화 전망
수급의 주도권은 외국인이 쥐고 있는 것이 어떻게 보면 좋은 것일 수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 주식시장의 아킬레스건일 수도 있다. 지금은 b를 사려면 a를 팔아야 하는 답답한 국면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종목이 확산되지 못하고 편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조금 더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국내의 펀드로 자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이런 상황은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종목의 확산성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래서 시장이 탄력적인 흐름을 보일 것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고 분석한다.
8월 금통위 중요
정책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관련해서 규제 완화 이야기가 나왔고, 추경은 못하지만 예산안을 확보해 내년에 쓰겠다는 이야기 등 여러 가지가 나왔기 때문에 정책에 대한 노출은 일단 됐다. 그래서
이제 세부 사항이나 다음 달에 있을 금통위가 중요하다. 만약 다음 달에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낮춘다면 시장이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더 오를 수 있다.
유통업 제외한 내수주 관심 유효
2050포인트 정도는 1차 박스로 보는 것이 좋다. 이때까지는 유동성의 힘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 큰 부담은 없다. 8월 금통위에서 만약 금리를 낮춘다면 시장은 2100선까지
도달하는데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금리를 낮추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 정책을 너무 많이 기대하면 경기민감주를 많이 건드리고 싶어 하는데 그것보다는 여전히 필수소비재, 음식료, 건자재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중국과 관련된 경기민감주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시장에서 걱정하는 것은 가는 종목만 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소재, 산업재 같은 업종은 많이 빠지고 업황이 작년보다 올해가 좋아지니까 주식을 사고 싶다고 했지만 사실 이 종목들은 여전히 안
움직이고 있다. 이 종목들이 움직인다는 것은 상당히 기술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음식료, 건자재 업종들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이 업종들은 작년부터 올해 내내 좋은 수익률을
안겨 주었고, 정책이 나오면 초점이 맞춰질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또한 작년에는 배당과 관련해서 통신주가 각광을 받았었는데 현재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준금리를 낮추면 결과적으로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배당 관련된 통신업종, 교육업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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