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사퇴이후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축구협회가 차기 사령탑으로 하비에르 아기레(56·멕시코) 감독과 연봉 180만 유로(약 25억원)에 4년 계약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23일 "하라 히로미 일본축구협회 전무가 22일 아기레 감독과 협상을 마쳤다"며
"24일 도쿄의 JFA하우스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아기레 감독과의 계약기간은 8월 1일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로 4년이지만
우선 2년을 먼저 지휘한 뒤 큰 문제가 없으면 자동으로 2년이 연장되는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아기레 감독은 4년전에도 일본 대표팀 사령탑 물망에 올랐지만 연봉 문제로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닛칸 스포츠는 "아기레 감독은 유연한 전술로 선수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뛰어난 감독"이라며
"체력을 중시하고 최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요구하는 스타일로 체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대표팀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1958년 12월 멕시코에서 태어난 아기레 감독은 현역 시절 클럽아메리카(멕시코)와 오사수나(스페인) 등에서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활약했다.
멕시코 대표팀을 이끌고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나서 모두 16강 진출에 성공했었다.
일본축구협회가 차기 사령탑으로 하비에르 아기레(56·멕시코) 감독과 연봉 180만 유로(약 25억원)에 4년 계약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23일 "하라 히로미 일본축구협회 전무가 22일 아기레 감독과 협상을 마쳤다"며
"24일 도쿄의 JFA하우스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아기레 감독과의 계약기간은 8월 1일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로 4년이지만
우선 2년을 먼저 지휘한 뒤 큰 문제가 없으면 자동으로 2년이 연장되는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아기레 감독은 4년전에도 일본 대표팀 사령탑 물망에 올랐지만 연봉 문제로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닛칸 스포츠는 "아기레 감독은 유연한 전술로 선수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뛰어난 감독"이라며
"체력을 중시하고 최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요구하는 스타일로 체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대표팀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1958년 12월 멕시코에서 태어난 아기레 감독은 현역 시절 클럽아메리카(멕시코)와 오사수나(스페인) 등에서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활약했다.
멕시코 대표팀을 이끌고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나서 모두 16강 진출에 성공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