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경제 대도약을 위해서는 모든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아야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노력이며 왕성한 활동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면서 “경제 재도약을 위해 남은 골든타임은 2년"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용만 상의 회장은 2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3박4일 일정으로 개막된 ‘제3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우리 경제가 재도약을 하기 위해 남은 골든타임은 길어야 2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몸 속에 베어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정신 DNA를 최대한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회장은 이어 “때마침 이 중요한 시기에 시장경제와 기업활동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신 정부의 제2기 경제팀이 출범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정부와의 팀 플래이를 통해서 우리 시대가 역사에서 또 한 번 자랑스러운 시대가 되도록 다시 뛰어 가자”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 강연을 통해 현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