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인천 서해 굴업도 대규모 휴양관광단지 내 골프장 건설 계획을 전면 철회했습니다.
CJ그룹 관계사인 C&I레저산업은 "굴업도 골프장 건설을 놓고 사회적 갈등이 발생해 장기간 사업이 지연돼왔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골프장 건설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C&I레저는 지난 2009년 9월 인천시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포함된 관광단지 신청서를 냈지만 환경 훼손 논란이 일자 이듬해 6월 신청을 자진 취소했습니다.
이어 2011년 10월 골프장 규모를 18홀에서 9홀로 변경해 재신청을 한 뒤 사업계획을 보완 중이었지만 환경단체의 거센 반발로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골프장을 제외한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도서생태학습장 등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계속 추진할 방침입니다.
CJ그룹 관계자는 "골프장 조성 계획만 백지화된 만큼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재수립해서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J그룹 관계사인 C&I레저산업은 "굴업도 골프장 건설을 놓고 사회적 갈등이 발생해 장기간 사업이 지연돼왔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골프장 건설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C&I레저는 지난 2009년 9월 인천시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포함된 관광단지 신청서를 냈지만 환경 훼손 논란이 일자 이듬해 6월 신청을 자진 취소했습니다.
이어 2011년 10월 골프장 규모를 18홀에서 9홀로 변경해 재신청을 한 뒤 사업계획을 보완 중이었지만 환경단체의 거센 반발로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골프장을 제외한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도서생태학습장 등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계속 추진할 방침입니다.
CJ그룹 관계자는 "골프장 조성 계획만 백지화된 만큼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재수립해서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