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가 개봉 시작부터 흥행 행보를 보였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군도`는 23일 관객 55만129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군도`는 개봉 첫 날 54만명을 동원한 `트랜스포머3`(2011)의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군도`의 평점은 다소 낮아졌다. 한 포털 사이트에 남긴 관객들의 별점은 1에서 10까지 천차만별 극과 극이었다.
한편, 이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이날 7만19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감독 맷 리브스)으로 5만3639명을 동원했고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는 2만3953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