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하이닥(HiDoc)이 그간 운영해오던 건강지수 서비스를 특화시킨 `오늘의 건강지수` 앱을 23일 출시했다.
`오늘의 건강지수` 앱은 총 16종의 건강지수가 계절에 따라 유동적으로 제공되는데, 여름 시즌에는 미세먼지지수, 자외선지수, 식중독지수, 불쾌지수, 부패지수, 방사능지수, 뇌졸중가능지수, 피부질환가능지수 총 8종의 건강지수가 서비스된다. 전국 230개 지역의 다양한 건강지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지역을 설정해 두면 해당 지역의 건강지수가 `보통`을 초과하는 경우 자동으로 푸쉬 알림도 받을 수 있다.
하이닥 앱은 지난 1월부터 정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지수 서비스를 메뉴로 선보이면서 이용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해 현재 사용자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일 평균 3만 PV를 기록하고 있다. 미세먼지지수, 자외선지수 등이 계절적 요인과 맞물리면서 건강지수 서비스가 큰 인기를 모으자, 단순하게 수치만 보여주던 방식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여, 알아보기 쉽도록 UI를 개편하고 기능을 강화시키게 되었다고 하이닥측은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오늘의 건강지수` 앱은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