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인재양성으로 희망이 있는 미래 만든다

입력 2014-07-24 10:53  

-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장학사업과 지원으로 미래 변화와 발전 이끌 인재양성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포니정 재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장학사업 및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故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해 나가고 있다.


포니정 재단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이자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인 ‘포니(PONY)’ 개발을 주도한 故정세영 명예회장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 11월 고인의 애칭인 ‘PONY 鄭’을 따라 정몽규 회장이 설립했다.


오는 9월 포니정 재단과 영창뮤직은 공동으로 ‘제2회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영창뮤직 콩쿠르’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인 이번 콩쿠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국 연주자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제공해 한중 음악교류의 장으로 발돋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노와 클라리넷, 색소폰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초등부문부터 대학부문까지 연령별 참여가 가능하다. 영창뮤직콩쿠르 홈페이지(www.ycmusic.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되며 마감은 9월 12일이다.


한편, 매달 1회 임직원 대상 지식경영특강과 로비콘서트를 열 정도로 인재양성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정몽규 회장은 신인 음악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08년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에 150석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포니정홀’을 조성한 이후 신인 음악가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꿈꾸는 자들의 음악회’ 시리즈의 경우, 2011년 8월 소프라노 최정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1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공연을 펼쳐온 바 있다.



이외에도 정몽규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장학사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 기초학문에 대한 투자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신념 아래 포니정 재단을 통해 2008년부터 학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에도 베트남 장학생 60명, 국내 장학생 30명 규모의 포니정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베트남 장학생은 2007년부터 380명이 학비 및 생활비를 지원받았으며, 국내 장학생은 2006년부터 234명이 학비 및 교육 지원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우수 베트남 장학생을 국내 유수대학으로 초청해 2년치 등록금 일체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학사업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장학증서 전달식에 매년 참석하는 것은 물론, 장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종종 마련해 이들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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