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29)이 tvN 드라마 ′황금거탑′에서 연기에 도전했다.
23일 첫 방송한 tvN ′황금거탑′에서 구잘은 백봉기의 아내로 등장해 타고난 몸매와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가진 미녀로 등장했다.
구잘은 ′황금거탑′에서 한국어능력시험 1급 소유에 촌철살인의 사자성어를 구사하는 인물이다.
구잘은 앞서 진행된 ′황금거탑′ 제작발표회에서 역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구잘은 "한국어 능력이 뛰어난 역할이라 힘들다. 특히 사자성어를 잘 몰라서 주변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해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tvN ′황금거탑′은 ′푸른 거탑′ 제작진과 출연진이 다시 뭉쳐 농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음 농디컬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황금거탑에서 구잘을 본 네티즌들은 "황급거탑 구잘,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민 가야겠다", "황급거탑 구잘, 백봉기 부럽다", "황급거탑 구잘, 얼굴 몸매 장난 아니네", "황급거탑 구잘, 진짜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지=한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