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가 연기한 투렛증후군 "어떤 질환이지?"

입력 2014-07-24 11:28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가 투렛증후군 캐릭터를 연기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배우 이광수는 밝고 긍정적인 카페 종업원 박수광 역을 맡았다. 극중 박수광은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인물.

투렛증후군은 복합 틱 장애로 불수의적 움직임과 소리를 반복적으로 보이는 신경 질환이다. 자기도 모르게 욕을 반복하거나 어깨, 얼굴, 몸 등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증상을 보인다.

박수광 역의 이광수는 눈빛과 표정을 통해 투렛증후군의 반복적인 움직임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캐릭터를 완성했다.

누리꾼들은 이광수의 연기에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잘 하더라” “이광수, 투렛 증후군 실제 같다고 하면 기분 나쁘겠지” “이광수 성동일 특급 케미더라”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우리가 그간 쓸데없이 숨겨왔던, 다 안다고 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우리 마음의 병에 관한 이야기로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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