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휘성, 윤민수에 "창법 옛날 방식" 디스 폭로

입력 2014-07-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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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과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의 신경전이 화제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Mnet ‘싱어게임’에서는 휘성과 윤민수가 각자 소속사의 자존심을 걸고 노래 대결에 나섰다.이날 각 소속사의 대표로 나선 휘성과 윤민수는 신경전을 펼쳤다.

휘성은 “윤민수의 청중을 울리고자 하는 창법은 옛날 방식”이라며 “원곡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동을 줘야 한다. 그것이 우리 팀의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민수 또한 “나 같은 방법이 정통성 있는 거다”라며 “휘성쯤이야 가소롭다”라고 응수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휘성과 윤민수는 데뷔와 활동 시기가 겹치면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사이로 알려져, 절친 사이에 가벼운 농담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싱어게임’”, “‘싱어게임’ 휘성”, “‘싱어게임’ 휘성 가창력 대박”, “‘싱어게임’ 휘성 노래 정말 잘한다”, “‘싱어게임’ 휘성 다시 봐야지”, “‘싱어게임’ 휘성 대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싱어게임’은 국내 최고 레이블의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이 1대 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보컬 배틀 프로그램으로, 이날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부른 휘성이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열창한 윤민수에 4점 차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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