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헨리, 귀신 목격담 공개 "전 집주인 김준희도 목격"

입력 2014-07-2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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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헨리가 귀신 목격담을 이야기했다.

7월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콤비 특집’으로 컬투 정찬우, 김태균, 샘 해밍턴, 헨리, B1A4 바로, 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여름을 맞아 각자 무서워하는 것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헨리는 가장 무서운 것으로 군대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샘 역시 가장 무서운 것으로 "유격"을 꼽았다.

허경환은 "저는 공포영화가 무섭다"며, 극장에서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보다 소리를 질렀던 사연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에 헨리는 무언가 떠오른 듯 "귀신을 본 적이 있다"고 외쳤다.


헨리는 "저는 귀신을 안 믿었는데, 얼마 전 이사를 한 집에 귀신이 나온다"며 기묘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잠을 청하던 중, 숨소리가 들려 눈을 뜨니 천장에 스모그가 생겨 있었다는 것.

헨리는 3일간 그 현상을 본 후, 같은 멤버 규현이 진행하는 방송에 출연해 귀신 목격담을 언급했다고 한다. 그때, 한 연예인이 같은 귀신을 보았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귀신을 본 후 즉시 이사를 나갔고, 그 집에 헨리가 들어와 살게 된 것.

헨리가 연예인 이름을 한동안 떠올리지 못해, 출연자들은 다 함께 그녀의 이름을 맞춰보기도 했다. 결국 헨리의 전 집주인의 정체는 김준희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샘 해밍턴이 `진짜 사나이`에서의 필리핀 파병 당시 헨리가 베푼 선행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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