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이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완벽한 요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tvN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에서 레스토랑의 아르바이트 생이자 마성의 연하남‘한여름’ 역을 맡은 정진운이 극 중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는 것.
한여름(정진운 분)은 레스토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며 틈틈이 홀로 요리를 연구하는 등, 요리하는 남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여성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름은 주장미(한그루 분)에게 레스토랑 주방에서 어깨 너머로 배운 치즈 그라탕과 파스타 등을 만들어 가슴 설레는 두근거림을 선물하기도 하고, 자신이 만든 해물스튜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던 도중 장미에게 “나도 맛 좀 보자”며 박력 있는 키스로 여심을 세차게 흔들었다.
또한, 여름은 레스토랑에서 열린 사교 모임에서 주방장의 부재로 요리를 내어갈 수 없게 되자 반짝이는 재치를 발휘, 콰트로 치즈 김치전이라는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중년 여심까지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25일 방송된 7회에서는 화려한 손놀림을 구사하며 삼계 파스타를 만들어 장미는 물론, 관심 없어 보이던 공기태(연우진 분)의 시선까지 집중시키는 등 솜씨 좋은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진지하게 요리를 만드는 정진운의 집중한 모습은 섹시한 매력까지 풍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요리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즐겁게 하고 있는 ‘한여름’표 요리는 정진운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끌었다.
현재 ‘연애 말고 결혼’에서 정진운의 요리 자문을 맡고 있는 스타셰프 토니오는 “정진운씨는 요리센스가 뛰어나고 배우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 전문 요리사도 아닌데, 디테일한 부분까지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다”며 “촬영 중 손톱이 칼에 베였는데도 티 내지 않고 촬영을 이어가는 성실함과 열정에 감탄했다. 본인이 작품에 대해 가지고 있는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연애 말고 결혼’에서 선보인 다양한 요리들에 대한 문의가 많고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요리로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는 정진운의 ‘tvN 연애 말고 결혼’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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