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의 아이스크림 홀릭이 접시를 씹어먹을 태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7회에서는 ‘느리게 걷기’편이 방송된다. 이중 추성훈과 딸 사랑이는 친구들과 동물원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사랑이는 접시까지 깨끗이 핥아먹는 클라스가 다른 아이스크림 먹방을 선보여 추성훈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친구 가족들과 간 음식점에서 아이들은 모두 아이스크림 하나씩을 선사 받았다. 이에 아이스크림을 손에 꼭 쥔 사랑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먹방을 선보여 친구들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었다. 사랑이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손에 꼭 쥔 채 베어먹고, 뜯어먹고, 핥아 먹는 등 마치 갈비를 먹듯 아이스크림을 흡입했다. 끝에 남은 아이스크림까지 숟가락으로 아낌없이 퍼먹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결국 눈 깜짝할 사이에 아이스크림 하나를 뚝딱 해치운 사랑이는 추성훈이 “자~ 사랑이 다 먹었다~ 그만~”하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밑에 받쳐뒀던 그릇에 흘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원샷하는 완벽한 마무리를 선보여 추성훈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얼굴 가득 아이스크림을 묻힌 채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사랑이를 보고, 친구 ‘논논’은 “아저씨 수염 같아~”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사랑이의 먹방 소식에 네티즌은 “사랑이 먹방은 언제 봐도 러블리~ 사랑이는 사랑입니다!”, “사랑이 진짜 야무지게 먹는다~ 보기만 해도 해피!”,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 “이번 주 슈퍼맨은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봐야지~”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사랑이의 아이스크림 먹방은 오는 27일 일요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7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