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송소희 우승 "현대 음악사의 보배" 극찬

입력 2014-07-27 12:08  

`불후의 명곡`에서 국악인 송소희가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전설 조영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이현우, 조성모, 서문탁, 적우, 알리, 손승연, 그룹 노브레인, 울랄라세션, 럭키제이, 옴므,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국악인 송소희가 출연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송소희는 가야금과 대금이 어우러진 연주에 맞춰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불러 그룹 옴므를 제치고 393표를 획득하며 조영남 특집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송소희의 무대를 본 조영남은 "송소희는 우리나라 현대음악사의 보배다. 국악과 연결시켜주는 거의 유일한 존재다"라고 극찬했다. 노브레인 역시 "송소희가 음악으로 모멸감을 준 것 같다. 아무도 못 이긴다"라며 호평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후의 명곡` 송소희, 극찬받을 만 하네" "`불후의 명곡` 송소희, 진짜 노래도 잘하고 대박" "`불후의 명곡` 송소희, 송소희 격하게 아낀다" "`불후의 명곡` 송소희,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예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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