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유지인, 산수화 교실에서 다시 만나 ‘인연’

입력 2014-07-28 08:57  


현수와 세란이 재회했다.

7월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6회에서 현수(최정윤 분)와 다시 만나게 된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세란은 우연히 오수정을 보게 되고 오수정을 쫓아가다가 현수와 부딪쳤다. 이 바람에 현수는 벼루를 깨뜨렸지만 세란은 현수의 상황을 살필 정신이 아니었다.

오히려 현수가 세란을 진정시켰다. 나중에 이성을 되찾은 세란은 현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현수를 다시 만날 길이 없었다.

두 사람은 같은 산수화 교실을 다니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수화 교실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는 세란과 현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란은 반가워하며 “그날 나 때문에 많이 놀랐죠?”라고 물었다. 현수는 “아니다”라며 “그 사람 찾았어요?”라도 되물었다.


또 세란은 자신 때문에 깨진 현수의 벼루를 보상해주겠다고 했고 현수는 “이걸로 보상해달라. 뭔가 부족한 거 같다”며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었다.

이에 세란은 현수에게 그림을 가르쳐주었다. 현수와 세란은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까워졌다.

세란은 자신의 딸을 잃어버린 과거를 가지고 있다. 세란과 자꾸만 이어지는 이 인연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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