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 당당함 '눈길'

입력 2014-07-28 11:03  


황정음이 시련에도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에서는 배우 생활을 은퇴하고 학교로 돌아간 서인애(황정음)가 학생운동을 하다 연행되어 고문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인애는 민혜린(심혜진)에게 “내가 왜 악행을 다 알면서 세상에 말하지 않은지 아시죠? 서인애가 당신 아들 김태경(김준)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셈이거든요”라고 선전포고했다. 갑작스런 도발에 민혜린은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세상 사람들이 다 강철나비를 겁내도 난 아니다”라고 민혜린에게 경고한다.

서인애는 데뷔한 영화로 큰 성공을 거뒀지만 배우 생활을 포기하고 학교로 돌아갔다. 법학과 학생으로 혼란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 유 교수의 마지막 수업이 진행되는 중 무장 경관들이 들이닥친다. 서인애는 강제 연행되는 유 교수를 지키려다 같이 유치장에 갇힌다.

서인애는 교지에 올린 글과 유 교수의 마지막 강의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고문실로 끌려가 고문을 받는다.


그 때, 박영태(정웅인)가 CCTV로고문 장면을 보게되고,고문관에게 전화를 걸어 서인애를 풀어준다. 서인애는 청와대 쪽에 스폰서가 있냐며 조롱하는 고문관에게 “고문조가 각하의 스캔들성 사생활을 다 꿰고 있다는 진술서는 안 쓰게 하시죠”라고 오히려 당당하게 협박하는 모습을 보인다.

서인애는 생일을 맞아 찾아온 김태경에게 유 교수를 구명할 방법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고, 김태경이 서인애를 만나러 갔다는 사실을 안 민혜린은 분노한다.

이어 유 교수를 위해 미국 대사관으로 향했던 서인애는 납치를 당해 또 다시 고문실로 끌려갔고 고문관에게 구타를 당하며 피를 흘렸다.

서인애는 계속된 위기에 처하지만 굴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괴롭히는 민혜린과 고문관에게 굴하지 않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제압했다. 위기를 넘으면 또 위기에 처하는 서인애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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