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가 아내에게 했던 특별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7월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세계 남자의 실체’라는 주제로 각국의 고백 용어에 대한 이야기하는 모습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성시경으로부터 “여자친구에게 로맨틱한 표현을 했던 적 있죠?”라는 질문을 받은 제임스는 “프러포즈할 때”라고 답했다.
제임스는 “여자친구 생일에 맞춰서 필리핀 여행을 같이 갔다. 가기 전에 미리 퍼즐을 준비했다. 그동안 함께 찍은 사진이 담긴 특별한 퍼즐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제임스는 “여행지 곳곳에 한 조각씩 퍼즐을 감춰놓고 퍼즐이 완성되면 메시지가 나타나는 거였다. 목걸이 박스 안에는 마지막 조각을 넣어뒀다”고 말해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완성된 퍼즐에는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메시지가 나타났고,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모두 연신 감탄했다.
이어 화면에 당시 제임스가 준비했던 퍼즐들과 결혼식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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