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해양플랜트 핵심기술 기반센터 3곳 남해안에 구축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7-29 11:00  

부산과 하동, 목포로 이어지는 남해안 벨트에 해양플랜트 산업혁신을 위한 핵심기술 기반센터 3곳이 구축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당 지역에 앞으로 5년간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특수 선박용 기자재, 심해저 생산설비, 해양 케이블 등 핵심기자재의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부산에 조선해양기자재 성능고도화센터와 목포 해양케이블 시험연구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하동 심해자원 생산설비 운영성능 실증베드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자 공모를 실시합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사업으로 국내 해양플랜트와 관련 기자재 경쟁력 강화와 창조적 혁신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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